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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위 때문에 한껏 움추린 겨울 마냥 방안에서 계신가요?^^
저도 겨울잠을 자는 곰처럼 집안에서 잠만자며, 운동은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대론 안되겠다싶어. 큰마음 먹고 러닝화를 사러 갔습니다. 사러간김에
평소에 아이폰 기능중에 별관심없이 생각하고있던 Nike 어플을 활용해
운동을 할 수 있는 나이키 플러스 센서도 함께 구입해 보았습니다.
BGM


그래서 오늘 소개해볼 제품은 나이키 플러스 센서 입니다.
나이키 플러스 센서는 나이키 러닝화 밑창 홀에 끼우는 길이 3cm정도의 소형 칩입니다.
사용자가 센서를 착용한테 러닝 및 조깅 운동시 거리,칼로리,시간,운동량,속도보정을

아이팟 나노(ipod nano 모든모델)
아이팟 터치(ipod touch 2세대이상)
아이폰 (iphone 3gs, 4, 4s)

의 기기들로 측정해 사용자에게 전송해주고, 또 이를 www.NikePlus.com 홈페이지에 저장되어 다양한 콘텐츠 및 체계적인 운동조언으로 러닝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제품 구성 및 가격을 살펴 보겠습니다.

구성 ::


< 나이키 플러스 센서 + 제품보증서 + 제품사용설명서 >

들어있습니다. 사용이 가능한 기기별로 설명이 되어있으며, 장착만하고 어플을
실행하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저 하얀버튼이 눌러지는데, 저버튼이 걸이를 보정하는 버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장기간 사용을 하지않을때 3초간 버튼을 누르면 비활성화가 되는 버튼입니다.

2012/1/8추가
또 아쉽게도 슬립모드 지원이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활성화시킨채 꼽아만나도.. 약 41일 밖에 쓰지못합니다. 끄려면 깔창을 다시빼고 버튼을 3초간 눌러야합니다. 

아쉽게도 제품설명서상에 나이키 플러스 배터리는 교체 및 충전이 불가입니다.
또한 표기된 실사용시간도 1000시간 밖에 되지않습니다. 매우 짧은시간이죠.
대부분의 유저들도 나이키플러스 센서의 배터리 문제에 불만은 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가 다쓰고 재구매하면, 가격이 저렴한것도 아니니 문제가 있겠죠.

직접 수공업으로 교체를 하면 600원의 가격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추후 배터리가 방전되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가격 ::


(ㅠ_ㅠ 비싸다...배보다 배꼽이 더큰 것 같습니다...)

나이키플러스 센서(Nike+ Sensor)의 가격은 23,000원 입니다.

구입가능처는 나이키매장,애플공식온라인스토어(무료배송),애플 오프라인 리셀러 매장 등
입니다. 인터넷쇼핑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나, 배송료를 포함할 시 가격차이는 나지않네요.

설치법 ::

우선 나이키 운동화 중 Nike+를 지원하는 운동화에 홀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나이키 운동화가 아니더라도 별도의악세사로로 운동화끈에 매달아 사용가능합니다.


왼쪽 밑창에만 홀이 나있습니다. 막혀있던 스펀지를 제거하고 넣기만 하면 됩니다.


신발 종류는  Nike LunarSwift + 3 입니다.

나이키는 아래링크를 통해 운동자에게 가장 적합한 신발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http://nikerunning.nike.com/nikeos/p/nikeplus/ko_KR/footwear_finder
(정말 운동한다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 같습니다. 센서 및 러닝화를 포함해 치킨 10마리가 눈앞에서 사라졌습니다. )

 

사용법 ::



아이폰 설정 -> Nike + iPod 을 눌러줍니다.
자신의 기본정보를 설정한뒤 센서를 설정해 줍니다.


그리고 센서를 활성화 해줍니다. 러닝화에 꼽기만하고 신반을 신기만 했을뿐인데 바로 활성이 되더군요.

 

그리고 바로 Nike+로 이동을 확인 한 뒤 가입을 합니다.

가입이 완료되면, 축하 인사말과 함께. 자동적으로 아래와같이 iphone에 어플이 활성화 됩니다. 

 


PowerSong은 말 그대로, 힘을주는 음악인 것 같습니다. 한 곡만 즐겨찾기로 빠른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목적의 운동을 설정해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된 데이터는는 아이튠즈 동기화를 통해 Nikeplus.com 에서 체계적인 기록이 남게되며, 이를 통해 친구 및 그룹을 지어 활동량을 경기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포스팅 끝나갈 무렵 저는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나이키플러스를 검색중.
iphone에 적용되는 Nike+GPS어플($1.99)를 사용하면 나이키플러스센서와 같다는 것을..
Nike+GPS는 3G 및 Wifi를 통해 Nikeplus홈페이지에 동일하게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다시말해.. 아이폰은 GPS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통해 나이키플러스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센서를 이용해도 되지만

GPS가 지원되지않는 아이팟 나노 및 아이팟 터치는 센서가 필수적이죠.

23,000원 vs 1.99달러



결론,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는 센서(23,000원)
아이폰은 Nike+GPS어플($1.99)을 사용한다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전 23,000원.. 남들보다 10배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