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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글 쓰네요. 삼도천 하류에 도장 찍고 올뻔했습니다.

 

오늘도 블로그 포스팅을 안하려다 8월에 하나도 글을 적지 않아서...

 

근황도 적고 자동차 자전거 교통사고 관련해서 현재 진행상황도 적어놀겸.. 

 

글을 적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 오후 4시경 ㅠ 자전거를 타고 라이팅을 하러 광안리 바닷가로 가는중

 

가장 우측차선으로 타고 가고 있는데 주정차가 보여 2차선으로 피해가는 도중

 

운전자측 문이 개방되어 피할 틈도 없이 부딪힌 사고 입니다. 

 

119에 불러서 저는 실려가고 경찰이 오고 급하게 근처에 있던 큰누나와 연락해 경찰과 보험사직원

연락하고 저는 응급실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어깨가 너무 아팠는데 병원가서 보니 손가락이 골절 되었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자전거와 자동차의 문개방 사고의 과실 비율은 8:2이고 차량이 가해자가 됩니다.

 

뭐 근데.. 제경우는 일딴 해당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기 때문에

제가 차도로 자전거 주행이 정상적인 상황이고,

불법주정차(후미등 불도 안켜졌고,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갑자기 문개방이기 때문에...

아는 손해보험사분께서는 무과실로 말해주셨고..

 

그리고 아직 대인담당은 과실비율 말하지않고 치료만 잘받으라고 하고,

대물담당분은 9:1을 말씀하더라구요.

 

샵에 가서 자전거 견적서를 내보니

 

자전거 판매가가 160인데... 수리비가 213...

 

 

보험사분이 그냥 전손처리 해주겠다고 해서 감가상각 15%와 제과실 10%을 깍고

124만원을 받았네요.

 

-_-자전거샵에서 견적료와 보관료를 포함해;; 10%나 갖고갔다는... -_-

 

사고차 견적은 그래도 잘내주는 것 같습니다. 혹시 샵이름이 궁금하신분은 비밀댓글로 메일이나 카톡I|D 남기시면

샵알려드리는 용도로만 안내하겠습니다.

 

운전자측 문과 부딪힌 사고는 케이스는 흔한 케이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차량에서 하차하다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인데.. 꼭 뒤를 보고 내리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ㅠ

 

결국 자전거는 폐차했습니다. -_-

 

 

그리고 지금 몸상태는.. 손가락 골절로 수술을 했고.. 처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봐서 너무 놀랬습니다.

 

오른쪽 어깨에 좌상이 심한데.. 지금은 멍이 번져서 온어깨가 새까맣습니다.

 

그래도 한의원에서 침맞고 피를 빼니깐 좀 괜찮네요..

 

무거운것을 들거나 힘을 줄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ㅠ_ㅠ

 

 

 

사고가 나니 진짜 돈보다는 시간과 몸이 너무 아프니 힘드네요.

 

합의금은 아직 얘기는 안한상태고.. 뭐 합의금을 받기보다는

 

그냥 치료만 잘받고 후유증 없는 상태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젊어서 그런지 회복은 빠른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ㅡ'

 

상대 운전자분도 황당했을것 같기도하네요.. 그냥 문열었는데.. 갑자기 자전거가 부딪히니.. ㅠ_ㅠ

암튼 저도 좀더 안전하게 라이딩했어야했는데..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좋은 포스팅 엑셀 그리고 블로그 스킨 제작을 하는 것을 리뷰할 계획입니다. ㅠ_ㅠ

 

자주자주 포스팅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자전거 차량 사고 진행상황은 더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