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거의 방치수준으로... 나두고 있어서.. 이제 다시 일상 얘기부터 틈틈히 작성해봐야겠네요.
그동안 다양한 콘텐츠 관련 작성해야할 것이 많은데.. 너무 바쁘네요.
저번주 사람에 치여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거기다 법원에 왔다갔다한다고...
민사소송(내가 원고)까지 하나 있어서 스트레스에 스트레스... 진짜 별의 별 사람이 다있네요.
진짜 공황장애까지 와버리고 너무 지쳐버린 한주...
민사소송관련해서도 콘텐츠 적을게 많은데, 이것도 나중에 정리해서 한 번에 작성을 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사람 스트레스때문에 너무 짜증났다가...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도 할겸...
우리 김폭스님을 오랜만에( 3일만에?? )만나서 드라이브 겸 맛집 탐방 및 카페을 하고 왔습니다.
김폭스님 잠깐 소개하자면, 거의 가두리 양식녀, 어항의 스케일은 거의 아쿠아리움의 수족관 스케일.
봄맞이 벚꽃여행을 가려다.. 밖에 너무 추워서 그냥 부산 근교 드라이브..
장소를 물색하는중
기장 꼬막정식이 선택됨. ( 그외 선택지는 순두부찌개 맛집, 샤브샤브, 물회, 오리고기 등등 )
우리 김폭스님께서 이태리 크림 비빔 국수를 먹고 싶어하는 느낌이 강했지만 무시하고... 한식으로...
바다향 꼬막한상
가격은 1인 16,000원 이며, 다른 메뉴도 있는데, 굳이 시킬필요없이 기본 한상을 시키면 됩니다.
메인구성은 1. 꼬막무침 2. 꼬막찜 3. 꼬막찜(양념) 4. 코다리(반건조명태)양념구이 5. 꼬막탕수육 및 꼬막전
벌교에가서도 꼬막정식을 먹어봤고, 풍원장 꼬막정찬에 가서도 먹어봤는데.. 맛은 뭐 그냥 꼬막입니다.
간도 잘되어 있고 맛있습니다. 그냥저냥.. 무난하게 맛있는데, 가격은 1인에 16,000원인데.. 조금 아쉽기도 하고..
그냥 부산시내에 있는 풍원장 꼬막정찬을 가도 될뻔 했다는 생각이 들다가...
코다리양념구이 먹는 순간.. 아.. 바다향 꼬막한상집도 전혀 밀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또한 평일점심에 사람들이 가득차서 붐볐음에 불구하고, 회전율이 굉장히 빠릅니다. 거의 5분안에 한상차림 셋팅 끝.
기장 일광 카페 그릿비
아메리카노 오천원 // 시그니쳐 밀크티 육천오백원.
아메리카노는 굉장히 적절하게 밸런스가 잘갖쳐진 맛. 끝맛에 시큼한 맛도 적당하고. 굉장히 안정적인 맛.
밀크티는 처음 보는 순간 베지밀인줄 베지밀 6,500원 내고 먹는줄 알고 굉장히 아쉬운 느낌이 강했는데...
한잔 마셔보니 음.. 첫 맛은 밀크티인데 마지막에 불량사탕 상큼한 과일맛?? 오묘함.. 자꾸 땡기는 맛..
한 번쯤은 가서 먹어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