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맛집] 서울반점 해물매운짬뽕 ( 24시간 영업 야식 배달 )
오늘 자료 저장용 웹하드가 날라 가버려서 복구한다고 하루 종일 백업하고
있는 자료 없는 자료 다 구하고 컴퓨터 곳곳에
중복 및 유물 자료들 정리하느라 기운이 완전 방전 되었네요.
무슨 이사하는 느낌..
그래서!! 이사 할 때는 중식!! 요즘 날씨가 너무 쌀쌀하고 춥고 겨울 날씨가 지속 되어
따뜻하고 얼큰한 짬뽕이 땡겨서 바닷가 근처로 나갔습니다.
광안리 입구에 위치한 서울 반점입니다.
24시간 영업하는 집으로 유명하죠.
여기가 맛집이라고 하는데 광안리 이사 오고 거의 7년 만에 처음 가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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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갈 때 마다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 하지 하면서 처음 가봤네요.
중국집은 광안역 쪽에 위치한 장가계(張家界)나 수변공원에 위치한 향래원(香來園)
방문해서 주로 먹었는데 서울반점은 처음 가봤습니다.
장가계나 향래원도 강추! 저긴 배달은 안되요. 코스 요리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암튼 서울 반점 메뉴판입니다.
일반 배달 되는 중국집과 똑같습니다.
날씨가 추워 아주 맵고 따뜻한게 먹고 싶어서 해물매운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일딴 짬뽕과 다르게 오징어 대신 조개가 더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 짬뽕은 배추를 넣는데 청경채와 브로콜리가 들어가 있네요.
고기 대신 통 새우살도 들어가 있구요.
기름도 없고 깔금합니다. 쥐똥고추(프릭키누)가 들어가 있어 매콤한 맛을 더하네요.
홀에서 먹는 장점 중에 하나죠. 면이 매우 가늡니다. 배달식은 면이 불어서 통통해 지는데
갓 삶은 면으로 해물 짬뽕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맛 평점은 5.0 만점에 4.0점? 정도
그냥 맛있다 라는 느낌은 강합니다.
옛날 짬뽕 먹는 느낌?
매운 짬뽕이라고 했지만 쥐똥 고추를 먹지 않으면 국물이 많이 맵지도 않습니다.
다만 짬뽕 본연의 맛을 정직하게 내려고 한 것 같습니다. 아주 깔금합니다.
추운 겨울이나 광안리 바닷가를 보고 몸을 녹이면서 먹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광안리 콩나물 국밥이나 돼지 국밥 먹는거보다 (광안리 바닷가는 전부 맛집 없음 -_- 국밥 매니아로써.. 다가봄)
(왜 콩나물국밥이 유명한지 모르겠음.. 진짜 맛없는데.. 고기도 안들어 갔는데 비싸기 까지함..)
광안리 바닷가 근처 집은 정직하고 맛집 찾기가 힘든데 서울 반점은 광안리 여행의 맛집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