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안리 데이트코스 1시간짜리용으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광안리쪽 갈맷길이며, 해변 산책로 코스입니다.
제가 주로 라이딩 및 러닝을 하는 곳이죠.
사실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은 광안역에서 내리는 것 보다
금련산역에서 내리는게 더 가깝습니다.
금련산 역쪽이 먹을 맛집도 많고요. 광안역쪽은 상가보단 주택가로
별로 먹을게 많이 없습니다.
우선 시작은 남천역쪽에서 해줍니다.
저기까지 알아서 가줍니다. 잘찾아서 가세요.
찾아가면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삼익 비치 아파트 산책로입니다. 좌측으로 광안대교를 계속 쳐다보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저 끝까지 가야하는데 걸어가면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길바닥에 갈맷길 표시가 있는데 저것만 따라가도 됩니다.
여기가 해파랑길 1코스라고 하네요.
반대쪽에 보이는 광안대교 끝부분까지 갈 껀데
저기가 바로 수변공원입니다. 한시간 짜리 코스입니다.
중간에 체육시설도 있습니다. 평행봉하다가 팔에 힘풀려
미끄러져서 영영 이포스팅은 적지 못할 뻔 했습니다.
약 670m되는 거리입니다.
쭉 오다보면 화분이 보입니다.
저녁에 오면 화분에서 꽃이 쏟아 올라옵니다.
그리고 화려한 LED의 향연
화분 바로 밑 선착장에서 아주머니들의 고기손질하는 것을 볼 수있는데
갈매기들이 남은 부위를 먹으려고 대기하는 것 입니다.
지켜보고 있으면 재밌습니다. 아침일찍 오전에만 볼 수 있습니다.
화분을 지나면 해변가 모래사장이 나옵니다.
이제부터 길따라서 쭉 가면 됩니다.
쭉쭉 해변가를 따라서 걸어가 줍니다.
광안대교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사실 여기서부터 뛰다가 힘들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그냥 쭉 따라가다보면 수변공원까지 나옵니다.
약 30분 걸립니다.
수변공원 입구에 있는 배모형 공연장 입니다.
바닷가에는 약간 10센치느낌의 밴드의 공연이 많은데
여기는 약깐 8비트 뽕짝 클럽리믹스의 향연이 이루어집니다.
여름에는 여기서 앉아서 회먹는다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인어 모형도 있습니다.
겨울밤에 아무도없을때 와서 보면 기겁합니다. 무서워서
수로도 하나가 있는데 여기에 새들이 꽤 많이 휴식을 취합니다.
자세히 보면 중간에 큰황새도 있는데 사실 겁나 무섭습니다.
정말 크고 갈매기들도 가끔식 도둑갈매기? 인가 큰종자들이 있는데
달려들까봐 무섭습니다.
거북이 5마리도 있습니다.
로또 당첨되고 여친생기게 해주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광안대교 배경샷구도 입니다.
저녁에오면 진짜 아름답습니다. 우측에 하얀등대까지 비추면
정면샷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광안리 데이트코스 갈맷길 해변 산책로 잘 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