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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1마존이라고 불리는, 11번가 아마존 상품의 반품하는 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DHL 픽업 예약 반품을 통해서 손쉽게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우선 저는 11마존에서 WD 8TB 블루 HDD 하드디스크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2022-02-16에 주문을 했는데 2022-03-07(월)에 수령을 했습니다.

 

정말 뽁뽁이도 하나 없고.. 종이 상자에 플라스틱 지지대 ㅠ_ㅜ 그래도 양품을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11번가 아마존에서 산 것들이 다 성공해서..

I/O 장치 오류

그런데, 배드섹터 테스트를 하기도 전에 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됩니다.

디스크 관리로 가서 초기화를 해보려고 하니, "I/O 장치 오류로 인해 요청이 수행될 수 없습니다."라고 뜹니다.

 

해결하려고, 해당 현상 복구 프로그램도 사용해보고,

SATA 케이블도 여러 종류를 번갈아가면서, 인식시켜보고 누나 컴퓨터까지 갖고 와서 테스트를 해서 연결하려고 했지만

알 수 없음. 초기화 안 됨 상태로 불량이 뜹니다. 해당 케이블로 다른 HDD 2개는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데 말이죠.

 

해당 현상을 알아보니 입출력 장치의 물리적 손상일 가능성도 크다고 해서, 밤새 테스트를 해봤지만..

결국에는 반품처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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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가능기한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나의 11번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매확정 후에도 배송 완료일 기준 최대 30일 이내 아마존 한국 고객센터(1566-7171/유료)를 통해 반품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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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아마존 반품 방법

반품 신청을 하게 되면 반품 상세 사유와 사진을 찍고, 귀책사유를 선택하게 됩니다. 당연히 상품 불량은 무료 반품

그리고 반품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DHL 픽업 그리고 직접 택배사 배송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우체국 EMS 국제운송을 이용하면, 배송 즉시 반품비 33,000 캐시를 넣어주고, 추가 비용 발생 시에도 지원을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우체국에서 아마존 반품배송을 EMS을 접수 거부한다는 얘기도 있고,

직접 방문해야 하고, 일일이 송장을 작성해야 하고, 사후 트래킹 추적까지 본인이 해야 해서, 귀찮고 스트레스받아서

편하게 DHL 픽업 예약을 했습니다. (대부분 택배기사분이 집으로 방문을 하며, 배송기사가 없는 일부 시외 몇몇 지역은 직접 DHL지역사무소에 갖다 줘야 합니다.) 

 

우선 11번가에서 [DHL 픽업 서비스] 반품 신청을 하면, 위와 같이 상태가 바뀝니다. 알림 톡/메일로 반품하는 법을 알려 준다곤 하는데.. 메일과 알림 톡은 안 오더라고요. 

 

① 아마존 반품 문서

를 클릭하면, 출력해야 할 문서와 각 문서별로 행동요령들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반품 라벨을 프린터로 인쇄를 해야 합니다. 총 5장이며, 첫 장은 안내물로 인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최소 총 4장을 각각 인쇄를 해야 합니다.

 

2 번째 장~ 5번째 장은 각각 라벨지가 출력되며, 각 상단에 반품 시 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반품 시간은 생각보다 여유로운 편입니다. 2022-03-08일에 반품 신청을 했는데 2022-05-10까지 64일의 기간을 줍니다.

당연히 반품 택배에는 위험한 물질이 포함되면 안 됩니다.

항공운송이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나, 배터리가 포함된 가전제품은 반품이 안됩니다. DHL 택배기사분이 접수 직전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합니다. (상품 가액, 위험한 물건 포함 여부)

 

반품 요청을 신청하고 나서 30분 후에 DHL 픽업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신청하면 됩니다. 

 

그동안 라벨지를 출력하고 자르겠습니다.

이렇게 4장을 준비합니다. 

상업 송장은 동일한 게 2장입니다. 한 장은 반품 박스 겉 면 부착, 또 다른 한 장은 박스 안에 함께 넣어서 포장해 줍니다.

반품 승인 명세서 1장의 커다란 바코드입니다. 반품 박스 안에 함께 넣어서 포장해 줍니다.

반품 라벨 4개의 바코드가 있으며, DHL 로고가 있습니다. 이건 따로 택배기사님 손에 줍니다.

 

이것을 준비했으면

 

이제 30분이  지났을 테니, DHL 픽업 예약 사이트(https://mydhl.express.dhl/kr/ko/home.html#/schedulePickupTab) 에 접속을 해줍니다. 

 

DHL 익스프레스 픽업 예약, 발송, 요금 조회, 배송 조회하기

DHL은 정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한 서류와 물품을 전 세계 어디든 도어-투-도어로 배송해드립니다.

mydhl.express.dhl

화면에서 픽업 예약 버튼을 따라서 눌러줍니다.

여기서 운송장 번호 (WayBill) ② 픽업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Waybill Number 번호를 복사해서 DHL 픽업 예약 사이트에 메인에 기입해주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간혹 30분이 지났는데도, 잘못된 운송장(Waybill) 번호라고 뜨면서 다음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30분보다 더 많이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1시간 이상에서 몇 시간 이상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일부는 영업일 기준으로 30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일단 11번가에서 운송장 번호가 나오면 DHL 택배사에 운송장 등록이 정상적으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운송장 번호가 통과될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운송장에 주소 입력을 다시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적고 나면 다음 페이지에서 방문 픽업 예정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 이전이면 당일 픽업 신청도 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저는 오전 9시 30분에 픽업 신청을 했는데 10시에 바로 오시더라고요... 급하게 포장을 다시 했습니다.

 

이렇게 인보이스 한 장과 반품 승인 명세서는 박스 안으로

또 다른 인보이스 한 장은 겉면에 택배 상자에 부착, 우측 상단에 DHL 로고가 그려져 있는 반품 라벨지는 택배기사님 손에 드리면 됩니다. 

 

택배기사님이 수령하시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위에 운송장 번호 (Waybill Number)로 반품배송 조회가 됩니다.

11번가에서도 되고, DHL 홈페이지에서도 운송장 번호로 진행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무사히 반품을 신청했고, 이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결과는 추가 수정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특가로 샀던 상품인데.. 양품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따로 교품도 안되고 환불 프로세스밖에 없는 것도 아쉽네요. ㅠ 다시 특가가 뜰 때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SSD는 성공했는데.. HDD처럼 충격에 취약한 제품들은 걸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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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11시에 수거를 했고

3월 11일 새벽 4시 반품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 추가로 카드사 취소는 며칠더 소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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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오전 8시에 카드사 취소까지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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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신청을 하고 90일 안에 동일한 제품 동일 옵션 동일 URL 상품을 재구매하시면, 구매 확정시에

처음 샀던 금액보다 비싸게 샀을 경우 할인 금액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고객센터 확인 내용, 해당 내용은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11번가 아마존 전용 고객센터 문의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