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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우라늄탄 및 장거리미사일기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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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2. 00:59
◉ 북한의 핵무기와 국제관계의 중요성 및 의의.
 
  최근 북한이 G20 직전이나 G20 개최 도중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는 최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북한이 우라늄탄을 통한 3차 핵실험 준비를 이미 지난해 가을 완료했으며 이제 언제 핵실험을 하는 것이 대내외적으로 효과가 클지 시기 택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김정은이 군권을 잡았기 때문에 효과 면에서 볼 때 머지않아 3차 핵실험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이 북한은 빠르면 G20 정상회담기간에, 늦어도 연말연시에 최대의 효과를 낼 시점을 찾아 3차 핵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때 핵   무기실험을 하는 북한의 국제관계의 영향력을 잘 대변해   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북한의 핵무기와 국제관계   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으므로, 북한의 우라늄탄 및 장거리 미사일기술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 북한의 우라늄탄.

  우라늄(원자,핵)폭탄이란, 농축우라늄 235나 플루토늄 239를 임계질량 이상으로 하고 핵분열의 연쇄반응을 고속으로 진행하여 막대한 에너지를 한 순간에 방출시킨 것이다. 원자폭탄은 사용되는 핵분열물질의 종류에 따라 우라늄폭탄과 플루토늄폭탄으로 나뉘며, 큰 것에는 TNT 폭약 수백t에 해당하는 폭발력을 내는 것부터 kt급의 위력을 내는 것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크기의 것이 있다. 폭탄의 원료로 사용되는 우라늄 235는 천연우라늄 광석 속에 약 0.7%가 함유되어 있으며, 나머지 99.3%는 비분열성인 우라늄 238로 되어 있다. 우라늄 238에서 우라늄 235를 추출해 내고, 순도 90% 이상으로 농축한 것이 원자폭탄의 에너지원(源)이 된다.

  -북한의 우라늄 광산 현황 및 주변 위성사진-

<황해북도 평산군 평화리 근처 평산광산 주변 위성사진>

  1980년 조선중앙텔레비젼에 따르면 북한의 우라늄광석 총매장량은 2천6백만톤이고, 그 중 경제성 있는 총매장량은 약 400여만톤으로 품위는 U3O8 0.3~0.5%로 추정되고 있다.1)-1 주요 우라늄 광산은 황해북도 평산군 평산광산, 금천군 금천광산,

평안북도 박천군 박천광산, 평안남도 순천시 순천광산 등 5개 광산이며, 이중 평산군 소재 평산광산만 가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평산광산에서 생산된 우라늄 광석은 남천화학연합기업소를 통해 선광처리과정을 거친 후 영변 핵공업단지로 보내지는 것으로 추정됨 남천화학연합기업소는 84년 10월 건설을 시작, 89년 10월에 완공되어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선광처리량은 40만톤/년으로 계획되었으나 20만톤 정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풍부한 우라늄 천연자원력을 바탕으로 북한이 자체 기술로 핵융합 반응에 성공했다고 파악되어진다. 2007년 5월 15일 강원도 거진의 원자력안전기술원 핵종탐지장비를 통해 방사능 물질인 제논-135가 10.01mBq/㎥ 검출돼 이 장비를 설치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검출됐고 제논-133도 2.45mBq/㎥ 검출돼 농도비가 4.085로 분석됐다. 평균 제논 농도비는 0∼0.55였으나, 5월 15일 오전 2시 7분에만 4.085로 나타났고, 이는 북한이 어떤 식으로든 핵융합 실험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강한 지진파 등 핵실험에 동반되는 현상들이 없었기에. 핵융합 실험의 성공으로만 볼 수 있다.

  최근 2010년 10월 미국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북한의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각국의 관련 물품 조달 자료와 파키스탄으로부터 얻은 정보 등으로 볼 때, 북한의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이 이미 실험실 수준을 넘어서 최소한 시범적인 규모의 가스 원심분리기가 설치된 공장 건설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이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의미 있는 양의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분석했고, 핵무기 제작에 필요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려면 3천 개 이상의 원심분리기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물자를 확보했는지는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핵군축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은 2010년 10월19일 미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한미문제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이 트럭으로 운반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탄도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핵탄두를 개발하는 작업을 순조롭게 추진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북한이 플루토늄 2kg짜리 핵탄두 제조 기술을 획득했을 수도 있다. 실제 이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북한이 과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신고한 플루토늄의 양인 36kg으로 18개의 핵탄두를 제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제조능력은 매우 훌륭한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

  북한 전 노동당비서를 지낸 고인 황장엽씨 또한 북한이 쓰고 남을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언 한 적이 있으며, 실제로 구소련에게 플루토늄 200kg(핵탄100개분량)를 구입한 사실을 군수담당비서 전병호의 대화에서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북한역시 3차 핵실험은 우라늄탄 실험이 될 것이고, 북한은 2006년에 이미 원심분리기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우라늄탄 자체 개발에 성공함. 매년 2~3개의 우라늄탄을 자체 생산하여, 2010년 현재 최소 10개 이상의 우라늄탄 보유 가능성 있음 시사 하곤 했다.

  이로 인해 북한의 우라늄탄에 관한 국제사회의 끝임 없는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게 되고, 이는 즉 6자회담,g20, 유엔 안보리회의등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므로, 철저한 감시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북한의 장거리미사일개발현황.

  북한의 미사일 개발 역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북한은 1970년대 중반 중동 국가로부터 소련의 스커드(Scud) 미사일을 구입한 후 이를 분해하여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미사일 제조 기술을 터득하였다. 그리하여 1980년대 중반에 사정거리 300km의 Scud-B 미사일을 모방 생산한 데 이어서 사정거리 500km의 Scud-C 미사일 제조에도 성공했다. 1993년 5월 사정거리 1,000~1,300km의 노동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하면서부터 중요한 국제안보문제에 대두되었고, 그 후로 5년 뒤인 1998년 노동미사일보다 사정거리가 훨씬 길고 한 차원 높은 대포동1호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여 태평양을 향해 발사되었다. 쉽게 말해 그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시험 발사였다.

 

 
  북한의 주장대로 그것이 정말로 우주로켓 시험 발사였다고 할지라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우주로켓 발사는 실제로 차이가 거의 없는 동일한 기술이다. 굳이 차이점을 들자면 주요 핵보유국이 배치한 첨단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마지막 제3단계 로켓의 연료로 고체연료를 쓰는 반면 우주로켓은 주로 액체연료를 사용하는데, 대포동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의심할 바 없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였다.

  다음 단계로 개발 중인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대포동 1호의 2배를 능가한 사정거리 6,700km로 최소한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포동 2호는 2006년 7월 2일 발사되었으나 40초 정도 비행하다 폭발하였다. 이 때문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미국에 있어 핵무기 개발에 버금가는 중요한 안보 현안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전역도달 미사일 개발계획으로 대포동-X개발이 진행 중이다.

  북한은 머지 않아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거기에 핵무기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핵무기의 무게를 1톤 이하로 줄이는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하며, 북한의 현 기술수준에 비추어 볼 때 이를 위해서는 아직도 상당한 세월이 필요하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 맺음말.

  현재 북한은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핵무기를 만들어 놓고, 핵보유국이라고 세계에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검증이 되었던 되지 않았던 핵무기는 국제 안보문제에 가장중요하고 큰문제점이다.

   2010년 최근 열병식에서 공개한 다탄두 중거리 미사일(IRBM)을 보아 북한의 미사일개발기술은 나날이 발전함을  알 수 있다.

 


  최근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2005년에 맺은 남북 9.19 공동성명(영변핵시설 비핵화 조치) 이행 준비중이라는 반응 보였지만,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지속적은 북핵 6자회담을 통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타협으로 북한을 대하여야 할 것 이다.

[참고문헌]
newdaily신문 : http://www.newdaily.co.kr/
2004 북한연감 (서울신문사, 2003).
Voanews : http://www.voanews.com/english/news/
데일리nk : http://www.dailynk.com/
네이버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
시사평론:정론직필을 찾아서 http://engjjang.egloos.com
군사세계 http://korea213.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