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해 롯데 워터파크 VS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를

비교 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올여름 2014년 8월

골드시즌 성수기에 두곳 다 직접 다녀왔습니다.

워터파크를 외국에 있을 때 한번가보고 국내에선 한번도 안가봤는데

올해 2번이나 갔다오게 되었네요. 직접 다녀온 후기와 복장이나 팁들도 같이 설명하겠습니다^^


맨 끝에 최종결론이 있으며,

김해 롯데 워터파크 0:0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각각 점수승점제로 진행을 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제주관적인 판단이니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PS. 2015년 6월 30일 김해 워터파크에 한 번 더 갔다왔습니다.

놀이기구가 추가되어서 6~7개? 정도 탈 수 있습니다. 거의 비슷하긴 하지 많요.

상의탈의를 하고 ㅠ_ㅠ 타는것 외에는 거의 다 탔습니다.

5인승이 많이 있습니다. 5명이서 갔는데 나눠서 놀지않고 다같이 놀아서 좋았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사람들 많이 없어서 줄도 많이 안쓰고 거의 대부분 다탔습니다. 6시까지였는데

이제는 야간개장해서 8시까지도 할 겁니다. 소셜커머스에 할인입장권을 많이 파니 알아보시면 좋을 것같네요.


여름휴가를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운영시간 및 요금

(패)김해 롯데 워터파크 0:1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승)

두곳다 운영 시간은 약9시부터~밤 10시까지 다양합니다.

종일권 기준

롯데 워터파크는 73,000원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는 68,000원 입니다.


근데 저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쿠팡으로

롯데 워터파크 쿠팡은 (별관입장) 38,000원 / 본관과 별관 손님 대우다름 본관이 더비쌈 사물함도큼

해변가 바로앞에 있음 본관은

경주 캘리포니아비치 티몬은(경주월드 빅5포함)40,000원 이였습니다.


극성수기라서 그런지.. 할인가도 비싸네요. 지금보면 2~3만원대에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가 더싸긴하네요. 특히 경주월드 빅5와 같이 있어서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 3~5개 타고 넘어와도 됩니다.

김해 롯데 워터파크가 생긴지 얼마 안되었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두곳다 별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서 조금 경주 캘리포니아의 승리를 주었네요.





2. 음식 가격

(패)김해 롯데 워터파크 0:2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승)


위 사진이 롯데 워터파크 식당 가격표입니다.

식당도 롯데리아 와 저곳 하나 밖에없습니다. 야외 식당은 있는데 메뉴는 똑같습니다.

조금 저렴합니다. 이거말고도 우동집이나 피자집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등

먹거리 종류는 캘리포니아가 더많습니다.


거의 비슷비슷 했지만, 근데 캘리포니아가 사기는 안칩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의 승을 주었습니다.


6,900원 이였던가? 하는 닭강정 롯데 워터파크에서 먹은거..

감자칩을 시킨건지 닭강정을 시킨건지.. 개낚였습니다. ㅡㅡ

- 그나마 이게 싸서 잘팔려서.. 이것도 빨리 마감이 되니 유의 - 닭강정아니면 닭한마리 먹어야해요 ㅋㅋ

만원짜리 돈까스 햄세트


18,000원짜리 튀김 어묵 떡볶이 세트

뭐 양은 그럭저럭나오긴 합니다.

캘리포니아 비치에서 먹은 사진은 없네요. ㅠ


3. 시설

(승)김해 롯데 워터파크 1:2 경주 캘리포니아비치(패)


확실히 새로 생긴 곳이라서 그런지 롯데 워터파크가 훨씬 훨씬 훨씬 좋습니다.


화장실만 봐도 아주 신경쓴부분이 보여요 바닥이 찝집하지 않은데

경주 캘리포니아는 바닥이 따끈따끔 남의 오줌 밟고 싸는 느낌..


그리고 롯데 워터파크는 미끄럼 방지타일이 대부분 다 설치되어있습니다.

실외에도 바닥자체타일이 매우 안전합니다.

근데 캘리포니아비치는 ㅡㅡ;; 뛰면 사망.. 그냥 미끄럽습니다. 조심해야해요.

바닥보이시나요.. 샤워실에서 미끄러져서 아직도 꼬리뼈가 아파죽겠습니다.

진짜 뛴것도아니고 걸어가는데 미끄러졌습니다;;; 진짜 아파서 몇분간 쓰러져서 앉아있다가 겨우 나왔네요.

여기가 캘리포니아 실외 바닥이고요.


아래가 롯데 워터파크 바닥.. 차이가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롯데는 바닥이 까끌까끌해서

안넘어지게 신경썼습니다.


그리고 제일 화나는 사물함... 롯데 워터파크는 지정사물함제입니다.

근데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는 사물함 열때마다 100원씩 내고 써야합니다...


왓더포크

동전 30,000원치 들고가서 사물함 300개 장악해버릴라 ㅡㅡ 뭐 그걸...100원씩이나 쳐받고있어..

뭐 짐많이 들고온사람들은 두개 쓸땐 편하겠네요..


김해 롯데 워터파크는 지정제인데 겁나 작습니다. 참고하세요... ㅡㅡ별관은 작은데

본관 입장은 큽니다. 입장가격이 3,000원인가 5,000원 더 비싼걸로 알아요. 겁나 치사하네.


샤워시설, 부대시설, 탈수기, 드라이기, 등등 롯데 워터파크가 훨씬 좋습니다.

남자도 화장대같은게 큰방으로 있더군요.

-다만 롯데워터파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남자의 경우 사물함 2인1칸을 쓰면 구명조끼 6,000원 대여권 1장 을 줍니다 - 매번 하는건 아니고 상시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롯데 워터파크 스파 내부 사진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고 잘되어있습니다.


2,000원만 내면 스파찜질방과 사우나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닥터피쉬도 있네요. 찜질방은 규모는 크진않지만, 워터파크 본관건물 4층에 있어

한눈에 워터파크가 다보입니다.

부대시설이 확실이 좋습니다.




4. 파도 자이언트 풀장 

(패)김해 롯데 워터파크 1:3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승)


여긴 주관적인 입장이 많이 들어가겠네요.

롯데 워터파크는 물이 깊고 3m이상 파도가 한번에 엄청 크게 옵니다. 완전 다쓸어갈정도로 큽니다.

캘리포니아 비치는 파도가 지속적으로 계속 몰아칩니다. 여긴 진짜 바다같음.


처음에 김해먼저가서 놀다가 캘리포니아 가서 실망했는데

막상 노니깐 겁나 캘리포니아가 재밌습니다.


김해는 한번 크게 오고나서 한참을 안쪽으로 수영해서 들어가고 또 10분 뒤에 파도오고..

힘만 빠지고 재미없는데 캘리포니아는 진짜 숨쉴틈없이 파도가오니 정말 재밌습니다.

PS. 올해 롯데 워터 파크를 가보니 롯데도 큰파도 이외에 잦은파도를 한 5~10분간 쏠떼도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근데 캘리포니아비치는 계속 쏩니다. 캘리포니아는 큰파도는 없어요.


벽쪽 사이드에 있으면 진짜 숨쉴틈없이 밀려옵니다.


체감 높이는2~3m정도 되는 것 같아요.


반면에 김해 롯데 워터파크는 한방한방이 있습니다.

대신 파도치는 시간이 길어요. 너무 크다보니.. 중간에 파도가 떨어지는부분에

항상 사람이 없이 벌려놓습니다. 안전이 확보가 된다음에

파도가 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려요.


처음엔 재밌는데... 조금 시간이 오래걸려서 지루한느낌이 드네요.

오히려 작지만 계속치는 캘리포니아가 더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안전요원 통제가 너무심합니다. ㅠ_ㅠ;;;;;;;;;;;;; 한명이라도 앞에 나가있으면 절대 큰파도 안쏩니다.-



5. 볼거리 콘텐츠

(승)김해 롯데 워터파크 2:3 경주 캘리포니아비치(패)




볼거리리는 김해 롯데 워터파크가 훨씬 재밌고 많습니다.

다이빙쇼도 롯데 워터파크는 전문 다이빙대와 다이빙 전문 공연단이 와서 하지만,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는 안전요원들이 연습해서 다이빙쇼를 진행하네요.

안전요원 치고 다이빙실력이 매우 좋습니다. 백덤블링도 하고 그럽니다.

이날은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는 쥬얼리도 와서 노래도 부르고 갔습니다. 사진은 없어요 ㅠ


또한 롯데 워터파크는 거리공연도 하며, 곳곳에 공연장이 있어서 시간대별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밥먹을 때도 공연을 해주네요.




6. 놀이기구 및 부대시설 및 주차장 

(패)김해 롯데 워터파크 2:4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승)


아무래도 아직 김해 롯데 워터파크가 완공을 안해서 올해는 놀이기구 숫자도 적습니다.

그래서 줄도 너무 많이 써야하고 아예 엄두를 내지못합니다...




롯데 워터파크는 놀이기구도 작고 체온유지탕이 있는데

말그대로 체온유지밖에못할정도로 매우 얇습니다. 어린이들이 들어가도 허리정도밖에 안옵니다.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는 놀이기구 종류도 많고 그래서 줄도 30~1시간 정도만 쓰면되고

미끄럼틀은 그냥 바로가서 탈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안탑니다.

무서워서 그런지ㅎㅎㅎ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의 섬머린 스플래쉬


여기서 워터파크 복장팁!!!

아맞다. 미끄럼틀 탈때는 남자는 다벗어야되고 수영복 바지

여자는 비키니만 입어야합니다.

참고로 남자 여자 둘다 레쉬가드 입고 미끄럼틀 가능한데, 캡슐은 레쉬가드도 안되니 참고하세요.


경주가 모자를 더 꼼곰하게 잡는편입니다. 파도풀장에서 모자없으면 나가라고합니다.

쓰나미풀장도 모자없으면 입장못합니다.(대신 티셔츠를 머리에 감으라고 합니다.)

김해 롯데 워터파크는 모자는 별로 안잡네요. (PS.김해 롯데 올해도 모자는 안잡습니다.)

신발은 못신게 합니다. 그런데 아큐아슈즈 신어도 제재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아쿠아슈즈도 제재안합니다.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는 스파풀 진짜 온천수가 있고 수심도 1m로 따뜻해서 아이들

또는 연인들도 놀기 좋습니다. 그리고 마사지기계

사우나가면 물에 들어가 누워서 버튼누르면 등쪽 전신에 공기랑 물 막나오는거

기계도 많이 있습니다.


기구 뿐만아니라 쓰나미풀 섬머린 스플래쉬등 놀이기구도 많이 있습니다.

줄을 별로 많이 안써도 되는게 좋았습니다.


경주는 아무래도 관광도시다 보니 주변에 볼거리들도 많았고

김해는 근처에 롯데아울렛 밖에없어서 워터파크 후에는 부산으로 넘어오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주관적인 평가로 캘리포니아 비치의 승리를 주고 싶습니다.

롯데 워터파크도 2015년에 완공되면 지금의 2배의 크기가 되는데 그 때는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아직 휴가를 못가신분들은 잘 참고해서 지친일상에서 탈출해서 무더위를 시키면 좋겠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뽀나스 김해 밀면 맛집과 경주 게장 순두부와 떡갈비!!